📈 오늘 삼성, 아쉽지만 잘 싸웠다
5월 14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시즌 4차전. 전날 연패를 끊은 삼성은 기세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디아즈의 시즌 17호 홈런도 빛을 보지 못한 채 2-3 석패를 당했다. 원태인과 소형준의 명품 투수전, 그리고 아쉬운 클러치 순간들까지. 포항의 밤은 뜨거웠지만, 결과는 차가웠다.
1회부터 3회까지 삼성은 완벽한 수비와 원태인의 삼자범퇴 쇼로 KT를 봉쇄했다. 그러나 4회초, 김민혁-안현민-장성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점을 헌납했고, 6회초에는 다시 안현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 삼성의 반격은 디아즈의 솔로포와 강민호의 적시타로 2점에 그쳤다.
🌟 팬들이 뽑은 MOM은?
💣 디아즈, 3경기 연속 홈런 괴력
진짜 디아즈는 말이 필요 없다. 이날 4회말,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소형준의 커터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7호 홈런. 최근 6경기 5홈런, 홈런 단독 선두. 이쯤 되면 "혼자 야구하네"라는 말도 나올 법하다.
🧤 원태인, 퀄리티 스타트는 지켰다
원태인은 이날 6이닝 7피안타 3실점 7탈삼진. 전반 3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좋은 흐름을 탔지만, 4회 초 집중타에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2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팀 타선 지원 부족으로 3승 2패에 머물렀다.
📰 디아즈의 괴력, 무시무시하다
개막 초반만 해도 "홈런만 고집하는 스타일", "교체설" 등의 소문이 돌았던 디아즈. 하지만 그는 박진만 감독의 면담 후 타격 자세를 수정했고, 밀어치기와 몸쪽 공 대응력이 살아났다. 그리고 지금, 그는 43경기 17홈런, 56홈런 페이스로 KBO를 뒤흔들고 있다.
그의 홈런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삼성의 중심이자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디아즈의 방망이는 더욱 뜨겁다. 현재 2위인 LG 오스틴과의 격차는 무려 5개.
🔍 원태인 vs 소형준, 진짜 명품 투수전
이날 경기는 KBO 리그 대표 토종 에이스들의 맞대결이었다. 원태인(삼성)과 소형준(KT), 둘 다 6이닝을 던지며 2자책점 이내로 막아내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 원태인: 6이닝 7피안타 3실점 7K (104구)
- 소형준: 6이닝 5피안타 2실점 6K (94구)
결국 승부는 클러치 상황에서 누가 더 집중력을 발휘했는지에 갈렸다. KT는 안현민의 2루타와 홈런, 삼성은 8회말 1사 2, 3루에서의 침묵이 뼈아팠다.
📊 디아즈 홈런 숫자 보면 놀란다
💡 알고 계셨나요? 디아즈는 시즌 17홈런 중 11개가 솔로포입니다. 그만큼 찬스에서 앞뒤 연결이 아쉽다는 뜻!
2025년 5월 14일 기준 디아즈 주요 기록:
- 홈런: 17개 (리그 1위)
- 장타율: 0.623 (팀 내 유일)
- OPS: 0.943 (삼성 전체 1위)
삼성 팀 타선이 디아즈에게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준다면, 50홈런 이상도 결코 꿈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디아즈 혼자 분투"하는 상황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 팬들과 함께 응원하자!
진짜 잘 싸웠다. 원태인도 괜찮았고, 디아즈는 말해 뭐해ㅋㅋ
그런데 중요한 순간마다 안 풀리는 게 너무 아쉽다.
8회말 진짜 손에 땀을 쥐었는데… 아쉽게도 못 넘겼네.
내일은 꼭 이기자! 시리즈 승리 가져오자!
삼성 팬이라면 오늘도 자랑스럽다. 너는 오늘 경기 어떻게 봤어? 댓글로 얘기해줘!
🔍 이 질문, 팬이라면 궁금할걸?
Q1. 디아즈, 진짜 시즌 끝까지 이 페이스 유지할 수 있을까?
A. 현재 홈런 17개로 리그 단독 1위인 디아즈. 최근 6경기에서 5홈런이라는 무서운 페이스를 유지 중이에요. 작년 포스트시즌 때도 대형 아치를 여러 번 보여줬던 만큼, 시즌 50홈런 도전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타선 연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외로 고전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Q2. 원태인은 잘 던졌는데 왜 또 패전?
A. 원태인은 이날 6이닝 3실점, 탈삼진 7개로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어요. 초반엔 삼자범퇴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4회 초부터 KT의 중심타선에게 연속 장타를 맞은 게 결정적이었죠. 팬들 사이에서도 “이 정도면 진짜 운이 없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Q3. 삼성, 이번 시리즈 흐름 어떻게 이어가야 할까?
A. 연패를 끊은 건 정말 다행이지만, 다시 흐름을 끊기지 않도록 3차전에서 분위기를 살려야 합니다. 디아즈-강민호 중심 타선은 살아났지만, 1~3번 테이블세터진의 출루율이 중요합니다. 특히 8회처럼 찬스에서 번번이 침묵하는 건 반드시 보완해야 할 포인트예요.
Q4. 구자욱 500볼넷 달성! 얼마나 대단한 기록?
A. 구자욱은 이날 경기에서 통산 500볼넷을 달성했어요. KBO 리그 통산 74번째 기록으로, 단순히 오래 뛰었다는 걸 넘어서 ‘선구안이 뛰어난 타자’라는 걸 입증하는 지표예요. 비록 이날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여전히 팀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 팬 정보 팁: 디아즈는 홈런 비율이 장타 50% 이상으로, KBO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장타 머신’입니다!
🗣️ 너의 삼성 이야기는?
디아즈, 진짜 혼자 야구하네ㅋㅋ
3경기 연속 홈런에 시즌 17호라니 이건 말이 안 돼!
오늘 경기에서 원태인도 잘 던졌는데... 또 패전이라니 너무 아쉽다ㅠ
강민호의 적시타, 류지혁의 멀티히트도 멋졌지만
결국 8회말 찬스에서 무득점이 뼈아팠어.
내일 경기, 진짜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다들 오늘 경기 어떻게 봤어? 댓글로 얘기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