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삼성, 진짜 달랐다
삼성 라이온즈는 6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6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삼성은 불가피하게 대체 선발로 나선 양창섭의 호투 속에 3회 역전에 성공했지만, 6회말 이재현의 실책과 불펜 난조가 겹치며 승기를 내줬다.
🌟 팬들이 뽑은 MOM은 누구?
💪 선발 양창섭의 눈부신 역투
양창섭은 5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선발진 붕괴 상황에서 빛났다. 최고 150km의 속구에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까지 구사하며 KIA 타선을 5회까지 봉쇄했다. 2회 위즈덤에게 맞은 솔로포만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피칭이었다.
💥 타선의 흐름, 3회 집중력 빛났다
양도근의 우전 안타로 시작된 3회는 김지찬의 번트 안타와 구자욱의 동점 적시타, 김영웅의 역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박병호 삼진 - 김태훈 땅볼 - 이재현 직선타로 이어지는 클러치 부재가 뼈아팠다.
📰 삼성 분위기, 요즘 왜 좋을까?
구자욱은 이날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을 끌어올렸다. 김영웅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의 존재감을 키웠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만 있는 건 아니다. 레예스의 발등 부상 재발로 대체 외인 투수를 찾고 있는 삼성은 이번 주 내 영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큰 고민에 빠졌다. 박진만 감독은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루트를 살피고 있지만 시간은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류지혁의 손가락 부상도 변수다. 병원 4곳의 진단이 다 달라 정확한 상태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13일 대구 전문 병원 검진 후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주말 시리즈, 키는 누구?
삼성은 레예스와 원태인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 황동재, 이승현 등의 선발 카드 운용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특히 양창섭과 황동재가 연이어 나설 경우 불펜 소모가 극심해질 수 있어, 승부처에서의 타격 집중력과 불펜 운용의 유연성이 더욱 중요해진다.
📊 이 숫자 보면 삼성 무섭다
- 구자욱: 5타수 4안타 1득점 1타점 (시즌 타율 0.315)
- 양창섭: 5이닝 3피안타 1실점 (ERA 4.88로 하락)
- 김태훈: KBO 역대 2번째 '6시즌 연속 10홀드' 대기록 눈앞
- 삼성 타선: 12안타, 잔루 10…결정력 아쉬움
💡 알고 계셨나요?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12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단 3점에 그쳤습니다. 반면 KIA는 단 5안타로 6득점을 만들어냈죠. 실책과 볼넷, 폭투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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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 진짜 잘 던졌는데ㅠ 불펜만 좀 받쳐줬어도…
구자욱 4안타 미쳤다ㅋㅋ 이 타격감 유지해줘!
레예스 부상에 대체 외인도 없고… 지금이 고비다!
다들 6월 위기 극복할 수 있다고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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